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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31일 금요일

벌써 봄이 오는 기운 +


지난 11월엔 내가 캘리포니아에 1980년부터 산 이후로 처음 5일 정도 계속하여 날씨가 계속 영하를  (화씨 32도 조금 아래) 맴돌았다. 물론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이곳에 사는 스포일 된 우리들에게는 큰 화제거리였다. 그런데 또 심한 가뭄으로 요즘은 큰 걱정거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길거리를 보며 감탄을 하였다. 아직 2월도 안되었는데, 비도 안왔는데, 벌써 가로수 길들에 하얀 배꽃같이 생긴 꽃나무들에서 눈이 내리듯이 하얀 꽃잎들이 달려있다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보니 봄은 또 여지없이 찾아오고 있다.
아ㅡ 이 신기한 자연의 현상이여~~~ 이러니 하나님을 찬양안 할수가 없다. ^^
 
 
 이 사진은 Alum Rock Park trail을 하이킹 할때 본 사슴 가족들이다. 파릇 파릇 돋아나오는 풀을 띁느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귀엽다.
 
 나무 뿌리에서도 파릇 파릇 이끼와 고사리가 나오고 있다.

 
시냇가 가장자리에도 새싹은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 회사 퇴근시간전에 이런 저런 얘기를 동료들과 나누다가 느낀 생각:
사람들의 관점이 참 많이 다르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므로 어떻게서든 짬을 내어서 다니려고 한다. 그래서 2월 중순에 다가오고 있는 Presidents’ holiday에 다른 주 한곳으로 여행을 한다. 그런 이야기를 동료들과 나누다가 C라는 사람이 자기는 돈이 없어서 못한다고 하니까 B라는 사람은 돈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고 했다. 사실 나도 B와 동의 한다. 물론 돈이 아주 없어도 못가겠지만  C정도의 형편이면 돈 보다는 그 사람의 태도인것 같다. 그녀는 남편과 사별한지 오래 되었다. 하나있는 딸은 지금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고. 그래서 그런지 C는 자기는 항상 혼자라서 그런지 어디 혼자가기가 싫단다. 나는 가끔가다 혼자 여행다니는게 너무 좋다. 물론 누구와 함께 가는게 여러가지로 좋을 때도 있지만 혼자 다니면 그런대로의 재미가 또 있다.
 
혼자이면 가끔 외로운 생각도 들지만 또한 그게 좋다. 돌아가면 함께 할 사람이 있어서 상대의 소중함을 더 느끼기도 하고

Mission peak 꼭대기에 기다리는 줄 1/18/14

 일월 치고는 엄청 화창한 토요일 아침이 었다. 그래서 인지 안그래도 붐비는 미션픽이 더 복잡했다. 우리는 평소 다니던 foot traffic이 많은길을 피해 난이도가 높은 오른쪽 난 다른 트레일로 올라 갔다. 그래서인지 peak에 있는 만원경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하여 줄을 길게 서있는 모습이 생소하여 사진을 찍었다.

화창한 날씨에 능선을 따라 구비구비 보이는 산들이 마치 비행기 타고 가깝게 내려보는듯 하다.

트레일 가는 도중 나무로 동굴을 이룬듯한 곳을 지나며 해가 들어오는 장면이다.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California cab tasting

오랫만에 vintage에 갔었다.
지난주에는 멤버 들에게 공짜로 테이스팅 하는날도 있었는데 그것도 못가고 올들어 처음 갔다~

회사 동리스트입니다명도 내가 초청해 함께 가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13 가지를 시음했는데 꽤 많은 와인들이 괜찮았다.

 3 번째 silver oaks는 물론이고 6 번째 Groth는 정말 훌륭했다. ^_^ 가격 대비 맛의 조화는 1~2 백불 능가할 정도로 tannin, acid, sweetness 등 입에 fruity 한 finishing도 너무 좋았다.

 여기서는 내가 즐겨 마시는 fire horse외에  좋았던 완들은 Corison & Altamura 였다.
물론 Altamira 는 어제마신 와인중 가격 중 제일 센 와인이엇으므로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다!

어제 테이스팅 한 와인리스트입니다.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재정관리

나처럼 401k 넣어 놓기만 하고 신경 안쓰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시작할때 마음은 항상 잘 manage해야지 해놓고는 또 잊고 만다. 어카운트만 4개인데ㅠㅠ 잘못해서 밸류는 자꾸 떨어지는거 같다.
이러다가 진짜 리타이어는 할수 있을까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