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plan and organize my thought, I took an extra day off.
일년의 첫주, 첫날은 설날로 쉬니 항상 바쁘다. 그래서 일부러 밀린 사진 정리도 좀 하고 글도 올리려고 하루를 더 오프하였다. 열 이틀이나 쉬었어도 항상 할일을 마무리 못한 찜찜한 이 느낌은 무얼까.
왜 나는 항상 바쁠까?
못 정리한 사진들, 옷들, 청소, 책읽기 등등 이런거 다 끝나면 영화구경도 좀 가고 싶은데...
항상 바쁘다. 내가 잘못사는건가,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인가?
하루가 끝나면 일지도 좀 쓰고 사진 찍은 올릴것도 다운해서 착착 무언가 정리되는 느낌을 갖고 싶은게 오랫동안 미뤄온 숙원이다. 잠도 제대로 7시간은 자고 싶다. 운동을 아침에 하러가니까 적어도 10시에는 잠을 자야 5시에 깨는데 한번도 10시에 자본적이 없다.
그래서 오늘도 오프하였다. 올해는 좀 제대로 되기를 바라면서.
resolutions:
1. 제대로 된 식습관 (특히 저녁식사 한번만 하기)
2.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남편에게 용기있는 말/ 좋은 말 해주기
3. 여행계획 잘 계획하기 (2월에 3일, 5월에 미라 졸업 5/16-5/19, 6월 크루즈 7-10일, 8월에 밴드부 수양회 3-4일 +)
4. 책읽기 독후감도 미리 미리 써놓고
무언가 공개 선언을 하면 좀더 노력을 한다니까 나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새해 일월 일일날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하여 미션픽을 올라가 찍어 보았다.
산 아래로는 동이 터오면서 하루가, 새해가 시작되고 있었고...
그런 의미에서 어제 식구들이 한가지씩을 share 한것은 참 잘한 일인것 같다. 올해 말에 다시 뒤돌아 보며 자기 평가를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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