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순서가 조금 뒤 바뀌었지만 설명을 하자면~
날씨가 이렇게 청명한 날은 처음이라고 친구가 너무 좋아했다. 하긴 왠만하면 안개가 끼거나 구름이 끼어 있어서 운이 좋아야 맑은 날씨를 본다. 매일 가는것도 아니니까. 저멀리 금문교의 상징인 붉은 다리 입구가 보인다.
Santana Row Starbucks 광장 앞이다.
이 사진은 아침에 조금 일찍 나서서 친구를 만나러 가느라고 가는 길에 커피도 사고 산책도 한 30분경 할 요량으로 내가 좋아하는 Santana Row에를 들렸다. 아니나 다를까 북적대는 낮이나 저녁 보다는 너무 한가롭고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 여유롭게 커피마시며 신문들을 보거나, 개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등 굉장히 여유로운 모습에 아침햇살이 화사하게 비추이며 너무 이뻐 보였다. 위의 세군데 사진들은 내가 가기 좋아하는 식당과 와인바이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으니까 사진 찍기도 너무 좋다.
여기서부터가 샌프란시스코 사진들이다. 이곳이 바로 친구가 못가본 풍차공원으로 항상 꽃이 만발해 있는 곳인데 이날따라 별로였다. 튜울립들이 지고 이제 아마도 다른 꽃들로 갈려고 하는 중이어서 그런가 보다.
여기서는 결혼식도 많이 올린다. 주위 환경이 이뻐서 ^_^
날씨가 좋은 날 방문은 정말 기분 좋다. 물론 안개가 낀 날은 낀데로 멋지긴 하지만 그래도 맑은 날이 여러가지로 좋다.
금문교를 지나가는 알록 달록 무지개 색깔들의 요트들이 너무 이뻐서 ~
2층 관광차에 탄 여행객들~ 이들은 운이 좋은거다. 바람도 조금밖에 안불고 날씨는 화창하니까...
이곳은 샌프란 시스코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중 하나로 삶은 게를 비롯 각종 sea food 들과 맛있는 식당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은 알리오토(Alioto)라는 곳으로 밖에서 서서 먹기도 하고 식당 안에서 먹기도 하는데 우리는 view가 아주 좋은 자리에서 먹었다. ^_^
친구와 나 둘다 게 요리를 시켰는데 양념은 다르게 (White warf, & Cajun style) 해서 맛이 달랐다.
물위에 떠있는 식당. 이곳은 저녁에만 여는지 식당안에 사람이 없었다. 이곳은 배를 타고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언젠가 한번 예약하고 가보아야지, 결혼 기념일 같은 날에~ ^^
저 뒤로 가운데 보이는 곳이 바로 숀 코넬리가 주연한 영화 "Rock"의 촬영지인 Alcatraz 섬이다.
역시 아이스크림 샾 앞에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서 커피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
이런 기념품 상가도 많고
사람들도 많다~
하얀 요트가 너무 이쁘게 바다위에 떠있다. 뒤에는 알카트레츠 섬과 Treasure Island가 보인다.
날이 좋아서인지 관광배도 가득 찼다.
물개들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데 한몫 하고 있다.
요트들이 즐비하게 파킹되어 있는 정경
가게 이름이 특이해서... 기념품 가게 이름
기타를 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2층에서 바라본 Pier 39 상가들
댓글 2개:
근사하게 잘 찍은 사진과 설명에 제가 한바퀴 관광한 기분입니다. 두 내외분 모두 평안하시죠?
오랜만에 들리니 글을 계속 올리고 계셨네요. ^^
아 네 오랫만이시네요~ 잘 찍지는 못했지만 이렇게 들려주시고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네, 저흰 잘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로 바쁘고 해서 oldman님 블로그에 자주 못들어가 보았는데 시간내서 정감있는 좋은 글 읽으러 방문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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